검찰, 종로일대 무면허 약사 13명 구속...10년이상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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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검 동부지청 특수부는 26일 무면허 약사를 고용,약효등에 대한
전문지식없이 약을 조제판매해온 서울시 종로구 종로 5-6가 일대 독일
약국등 유명 대형약국 4곳을 적발해 윤덕희씨등 무면허약사 13명을
약사법 위반혐의로 구속 하고 이들을 고용한 독일약국 주인 오희영씨
(48.종로구 약사회장)등 달아난 약국주인 3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검찰수사결과 이들 무면허 약사들은 국내약품의 경우 판매대금의 1-2%
마진을 받기로 하고 수입약품이나 희귀약품의 경우는 대금의 절반씩 약국
주인들과 나눠 갖는 조건으로 원가보다 10배이상 높은 가격을 붙여 하루
1백만원 이상씩의 약을 조제 , 판매해온 혐의이다.
또 이들 약국중 일부는 2-3명의 면허를 가진 약사를 고용하고있었으나
손님들에게 증상을 물어보고 약을 처방하는 것은 무면허약사가 맡고 면허
약사들은 이들 무면허 약사의 지시에 따라 약을 조제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무면허 약사들은 이들 약국에서 평균 10년이상 면허없이 약을
조제판매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에 무면허 약사를 고용해 영업하다 적발된 약국은 세계약국,
독일약국 외에 대한약국(주인 최인원.불구속 입건)과 국제약국
( " 김태두) 등이다.
전문지식없이 약을 조제판매해온 서울시 종로구 종로 5-6가 일대 독일
약국등 유명 대형약국 4곳을 적발해 윤덕희씨등 무면허약사 13명을
약사법 위반혐의로 구속 하고 이들을 고용한 독일약국 주인 오희영씨
(48.종로구 약사회장)등 달아난 약국주인 3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검찰수사결과 이들 무면허 약사들은 국내약품의 경우 판매대금의 1-2%
마진을 받기로 하고 수입약품이나 희귀약품의 경우는 대금의 절반씩 약국
주인들과 나눠 갖는 조건으로 원가보다 10배이상 높은 가격을 붙여 하루
1백만원 이상씩의 약을 조제 , 판매해온 혐의이다.
또 이들 약국중 일부는 2-3명의 면허를 가진 약사를 고용하고있었으나
손님들에게 증상을 물어보고 약을 처방하는 것은 무면허약사가 맡고 면허
약사들은 이들 무면허 약사의 지시에 따라 약을 조제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무면허 약사들은 이들 약국에서 평균 10년이상 면허없이 약을
조제판매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에 무면허 약사를 고용해 영업하다 적발된 약국은 세계약국,
독일약국 외에 대한약국(주인 최인원.불구속 입건)과 국제약국
( " 김태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