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대전공장에 있는 타이어기술연구소를 올연말까지
대덕연구단지로 옮기는등 연구개발부문에 대한 투자를 대폭 강화한다.
24일 이회사는 연내 연구소 이전을 계기로 연구인력을 현재 2백67명에서
내년엔 3백70명으로 늘리고 박사급요원도 현재의 두배인 10명으로 확충키로
했다.
특히 매출액중 연구개발비가 차지하는 비율을 현재 3%대에서 내년엔
4%대,그리고 95년까지는 5%이상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또 제품개발의 핵심장비인 CAD(컴퓨터지원설계)등 디자인
관련장비도입을 늘리고 현대 기아 대우등 자동차회사와의 타이어
연계개발체제도 빠른 시일내 갖추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