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감독원은 23일 사업연도 개시일로부터 4개월내에 감사인을 선임
하지 않은 경암물산 등 모두 79개 회사에 대해 직권으로 감사인을
지정했다.
사유별로 보면 사업연도 개시일로부터 4개월내 감사인을 지정하지
않은 회사 가 경암물산 등 73개사로 가장 많으며 <>감사보고서의 감리에서
지적된 삼해공업 <> 부채비율이 높은 경동산업 등 4개사 <>증권거래소가
관리종목으로 지정한 한국자동 차보험 등으로 나타났다.
증권감독원은 또 이날 관계회사 주식의 평가손을 계상치 않은
서울식품공업, 자 산 및 부채를 적게 계상한 고려합섬과 이들 회사의
감사인인 산동회계법인, 청운회 계법인에 대해 각각 감사업무제한 및
경고조치등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