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대표 김영진)가 서울 강남구삼성동에 사옥을 짓는다. 최근 착공된 이 빌딩은 대지 3백78평 연건평 1천7백27평(지상 8층 지하2층)규모로 내년 상반기중 준공될 예정이다. 이 사옥에는 모피의류사업부및 가죽의류(우바)사업부등이 입주하게되며 1층과 2층은 전시 판매장으로 사용된다.
▶강규원씨 별세, 장영순씨 남편상, 강성진 한국경제TV 상무·강미성·강형래·강형탁씨 부친상=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2-2258-5951▶이상율씨 별세, 이명둘·이둘분·이향렬씨·이방렬 前 SK브로드밴드 CO장 부친상=2일 경남 고성장례식장 발인 4일 오전 8시30분 055-672-5000▶임순휘씨 별세, 박순문 의정부경찰서 녹양지구대 경위 모친상=3일 칠곡경북대병원 발인 5일 053-200-2500▶최태경씨 별세, 백정자씨 남편상, 최소영 파이낸셜뉴스 교열팀 부장·최하영씨·최시영 우신운수 사원 부친상=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5일 오전 5시 02-258-5969▶허윤씨 별세, 김상영 태안해양치유센터 시설관리팀장 장인상=2일 태안군보건의료원 발인 4일 오전 9시30분 041-671-5300
“도요타그룹 책임자로서 소비자 등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도요다 아키오 일본 도요타자동차 회장은 3일 품질 인증 부정이 밝혀진 뒤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바른 인증 과정을 거치지 않고 양산·판매했다”며 90도로 허리를 숙였다. 지난 1월 말 계열사인 히노자동차, 다이하쓰공업, 도요타자동직기에서 품질 인증 부정이 발생해 사과한 데 이어 본사에서도 같은 문제가 터지자 4개월여 만에 또 머리를 숙인 것이다.○효율 우선 경영에 ‘발목’도요다 회장은 우선 “7개 차종에서 국가가 정한 기준과 다른 방법으로 시험을 실시한 것으로 밝혀져 지난달 31일 국토교통성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인증 부정은 도요타와 도요타동일본 두 회사에서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도요타는 현재 생산 중인 코롤라 등 3개 차종에서는 보행자 및 탑승자 보호 시험에서 허위 데이터가 발견돼 출고와 판매를 중단한다. 크라운은 에어백, 시엔타는 충돌 테스트, 렉서스RX는 엔진 출력에서 데이터를 조작한 것으로 밝혀졌다.업계에서는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효율 경영’이 문제의 원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적시 생산(JIT)’ 등 고객 주문에 따라 자동차를 생산하는 ‘도요타 생산방식(TPS)’은 높은 생산 효율로 유명하다. 앞서 히노자동차 등에 대한 조사에서도 효율 경영 뒤에 가려진 짧은 개발 일정, 상사에게 ‘못 하겠다’고 말할 수 없는 조직 문화 등이 문제로 지적됐다.도요타는 지난 10년간 생산 규모를 크게 늘렸다. 2013년 889만 대이던 글로벌 생산량은 지난해 1003만 대로 처음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