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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신대 부정입학관련자 8명 출국금지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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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신대 입시부정사건을 수사중인 부산지검 특수부 양인석검사는 17일
    당시 의학부장 이승도교수(56), 신입생 사정위원 허만하 교수(54) 등
    8명에 대해 추가로 법무부에 출국금지요청을 했다.
    검찰은 또 거액을 기부금으로 내고 자녀를 부정입학시킨 학부모 3명을
    이날 중으로 소환, 부정입학 경위를 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당시 재단이사장,의료원장,의학부장,경리과장 등 학교 보직
    교수와 재단간부 등 신입생 입학 관계자 거의 전원이 86,88학년도
    2차례에 걸쳐 입시부정에 개입한 사실로 미뤄 이들이 89,90학년도에도
    입시부정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박의료원장 퇴진 등을 요구하며 지난 6월27일 집단휴가원을 내고
    병원을 떠났던 고신대 전공.수련의 1백70여명은 16일 밤 합숙중이던 경남
    양산 해운자연농원에서 총회를 열고 오는 19일부터 조건없이 병원에
    복귀하기로 결의, 병원이 정상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전공.수련의들은 지난 7일 자신들의 고발장 접수로 고신대 입시부정
    사건이 검찰에 의해 수사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본연의 진료업무에 복귀해
    법의 결정을 기다리는 것이 순리" 라는데 뜻을 모으고 병원복귀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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