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난7월에 7백21억6천만달러의 외화를 보유해 세계최대외환
보유국이 됐다.
15일 대만중앙은행인 중국중앙은행(CBC)은 7월중 외환보유고는 6월보다
17억4천만달러가 증가해 일본보다 외환보유액이 많아졌다고 밝혔다.
이처럼 대만외환보유액이 늘어난것은 CBC가 미달러에 대한 대만달러의
평가절상속도를 낮추기위해 국내외환시장에서 외국통화를
대량매입했기때문이다.
지금까지 대만의 사상최대외환보유액은 지난 87년의
7백67억4천만달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