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하오3시15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 3동 1465의 7 삼호빌라 201호
김미래씨(38.주부)집에 20대 강도 3명이 침입, 1백만원짜리 자기앞수표
5장과 50만원짜리 2장, 10만원짜리 20장등 모두 8백만원을 털어 달아났다.
김씨에 따르면 이날 부엌에서 청소를 하고 있던중 노란색 상하의
차림의 범인들이 열린 현관문을 통해 들어와 자신에게 미리 준비해 온
과도를 들이대고 "소리치면 죽인다"고 위협, 안방으로 몰아넣은뒤 이불을
뒤집어 씌운채 장롱을 뒤져 수표를 강탈해 갔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