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의 개인택시 신규면허발급 경쟁률이 1.3대 1을 기록 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올해 택시증차분 2백4대 가운데 1백32대의 개인택시에
대한 면허를 발급키 위해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1백78명이 신청,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는 오는 9월말까지 이들 개인택시 신규면허 신청자에 대한
경력조회등 적격여부 판정을 위한 심사를 한뒤 10월중순 면허발급예정자를
발표하는 동시에 이의신청을 받은뒤 11월초 신규면허발급 대상자를
확정키로 했다.
부천시내에서는 현재 개인택시 8백52대, 회사택시 6백21대등 모두
1천4백73대가 운행하고 있다.
개인택시는 3부제로, 회사택시는 10부제로 각각 운행, 하루평균
1천1백26대의 택시가 운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