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입시부정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이명재부장)는 1일
지난 ''89-91학년도 입시에 이어 ''88학년도 입시에서도 53명이 부정입학
했다는 제보에 따라 유승윤이사장 등 관련자 4명을 소환해 진상파악에
나서기로 했다.
검찰은 이와 함께 교육부의 입시관련자료 보존기간이 3년이고 이
기간후 폐기토록 돼있으나 건국대가 ''88학년도 입시자료들을 보관하고
있을 경우 이를 토대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