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컴파운드제조업체인 조양흥산(대표 최성오)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일본및 인도네시아와 3국 합작으로 건설한 공장을 1일 준
공하고 연간 11만t규모의 첨가제를 생산한다.
인도네시아공장은 인도네시아의 할림 삭티사 일본의 제일약품공업및
중외무역상사,한국의 조양흥산과 럭키가 총2백50만달러를 공동
투자,자카르타 외곽지역에 지난해 3월 착공에 나서 올해초 공장건설을
끝내고 그동안 시험생산을 거쳐 이날 준공식을 갖는다.
공장규모는 대지 2만평 건평2천평규모로 현재 6개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는데 현지수요에 따라 라인증설을 계획하고 있다.
생산품목은 장난감및 자동차부품용 ABS컬러컴파운드및 신발밑창 사출용
전선방충용 플라스틱물성개선용 첨가제등이다.
조양흥산은 인도네시아공장에서 생산된 첨가제를 인도네시아 내수공급및
인근 동남아국가에 수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