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북한은 전세기 직행편 정착을 위해 오는 8월중에라도 항공
당국자들간에 실무협의를 벌일 방침이라고 일 요미우리신문이 30일 일정부
소식통을 인용,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양측 관계자들은 협의를 통해 국교수립후 정기
항공로가 개설될 때까지 전세기의 임시 노선 설정 문제를 비롯,<>양국
전세기의 발착 지점 <>상호주의에 입각한 전세 편 인가 절차등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양국은 작년 9월 가네마루 북한 방문단 이후 모두 6차례에 걸쳐
직행편을 이용했으나 국교가 없기때문에 항공협정 체결이 불가능,그때
그때 대화를 통해 직행편 운항문제를 해결해 왔다.
이에따라 이달 하순 평양을 방문한 일조우호촉진의원연맹
대표단(회장.석정일) 과 조일 우호친선협회(회장.김양건)는 전세 직행편
정착을 위해 노력한다는 것등을 포함한 합의서에 조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