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신시가지 3년 지나도록 건물 방치돼 도시발전 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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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개발공사가 전남 나주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조성한 나주시
송월동 일대 신시가지대부분이 3년이 지나도록 건물을 신축하지 않고
방치돼 도시발전을 저해하고 부동산투기 의혹을 사고있다.
30일 나주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토개공이 지난87년부터 나주시송월동 일대
2백여필지 18만4천8백제곱미터를 신시가지 건설부지로 조성했으나 3년전
부동산투기붐이 일면서 경남 부산 서울등 외지인이 신시가지 개발토지를
마구 사들여 현재 60%인 11만2천2백제곱미터를 외지인이 소유하고 있으며
나주 광주지역 소유주는 불과 40%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김모씨(43.나주시송월동)는 "송월동 신시가지가 개발이 시작된지 3년이
넘었으나 대부분의 토지를 외지인이 소유한 채 건물을 신축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하고 있어 부동산 투기붐을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택지소유주들은 3년이내에 건물을 신축해야 하는데도 3년5개월이 경과된
현재 50여필지가 신축되지 않고 있으며 특히 송월동1092의7
염모씨(36.부산시 사하구 개정동113)의 경우는 1백98제곱미터의 대지에
33제곱미터 크기 조립식 건물을 짓는등 편법으로 건물신축을 기피하는등
대부분의 외지인들이 투기목적으로 부지를 취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대해 토개공관계자는 "기간이 경과된 50여필지에 대해서는 조만간
적법한 절차를 밟아 환수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토개공은 지난5월25일 전매처분된 13필지 13건중 김병근씨(45.경남
창원시 반림동 현대아파트208동 1504호)등 8명에 대해 토지처분금지가처분
신청을 광주지방법원에 내기로했다.
송월동 일대 신시가지대부분이 3년이 지나도록 건물을 신축하지 않고
방치돼 도시발전을 저해하고 부동산투기 의혹을 사고있다.
30일 나주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토개공이 지난87년부터 나주시송월동 일대
2백여필지 18만4천8백제곱미터를 신시가지 건설부지로 조성했으나 3년전
부동산투기붐이 일면서 경남 부산 서울등 외지인이 신시가지 개발토지를
마구 사들여 현재 60%인 11만2천2백제곱미터를 외지인이 소유하고 있으며
나주 광주지역 소유주는 불과 40%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김모씨(43.나주시송월동)는 "송월동 신시가지가 개발이 시작된지 3년이
넘었으나 대부분의 토지를 외지인이 소유한 채 건물을 신축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하고 있어 부동산 투기붐을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택지소유주들은 3년이내에 건물을 신축해야 하는데도 3년5개월이 경과된
현재 50여필지가 신축되지 않고 있으며 특히 송월동1092의7
염모씨(36.부산시 사하구 개정동113)의 경우는 1백98제곱미터의 대지에
33제곱미터 크기 조립식 건물을 짓는등 편법으로 건물신축을 기피하는등
대부분의 외지인들이 투기목적으로 부지를 취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대해 토개공관계자는 "기간이 경과된 50여필지에 대해서는 조만간
적법한 절차를 밟아 환수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토개공은 지난5월25일 전매처분된 13필지 13건중 김병근씨(45.경남
창원시 반림동 현대아파트208동 1504호)등 8명에 대해 토지처분금지가처분
신청을 광주지방법원에 내기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