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은 26일 전국의 예비군훈련장 1백80여곳을 훈련이 없는 매주 수.토.
일요일에 한해 시민.학생들의 자연학습장.심신단련장.결혼식장등으로 제공
키로 했다.
수도방위사령부(사령관 김진선중장)는 이에따라 수도권 13개 훈련장을
유치원생 과 초.중.고교생들이 소풍장소와 야외학습장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체육시설은 기업.단체등의 체육대회장소로, 실내 교육관은 결혼식
장으로 각각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수방사는 원할 경우 각개전투및 시가지전투교육장에서 극기훈련을 받을
수도 있고 직접 사격을 하거나 무술시범을 관람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훈련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단체는 관할 향토사단에 이용 1주일
전화로 신청해야 하며 결혼식장의 경우는 1개월전까지 전화로 신청해야
하며 결혼식장의 경우는 1개월전까지 각급 학교의 경우는 해당 교육청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수도권지역 예비군훈련장과 신청전화번호는 다음과 같다.
7273부대(803-7555)
<>내곡훈련장(서초구 내곡동)
<>박달.관악.동작훈련장(안양시 박달동)
<>과림훈 련장(시흥시 과림동)
<>3687부대(381-2880)
<>노고산훈련장(고양군 신도읍 지축리)
<>6915부대(4902-7510)
<>덕증훈련장(양주군 별내면 덕릉리)
<>미금훈련장(미금시 이패동)
<>호원훈련장(의정부시 호원동)(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