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 제13기8중전회가 오는10월 또는 11월께 열릴것이라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 모닝 포스트지가 중국소식통들을 인용,보도했다.
이신문은 자본주의를 지향하고있는 소련권 사회주의국가들이 극적인
변화를 겪고있는 가운데 소집된 8중전회는 인사문제는 물론 사회주의정치
교육 경제및 기본건설프로젝트를 토의하고 당내결속 강화방안등을 협의
할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신문은 이회의에서 국영기업의 누적적자문제와 기업간의 부채인
삼각채해결방안에 대한 토의 이외에 홍수피해 이후의 통화공급조절및
금융정책등이 집중적으로 토의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신문은 또 8중전회에서는 내년에 열릴 예정인 제14기전국대표대회에
내놓을 의안을 협의할것이라고 지적하고 중요한 인사문제는 14기 전국대표
대회에서 토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치국상무위원으로는 중앙군사위비서장 양백 등이 추가로 선임될
가능성이 있다고 이신문은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