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HK회장, 국회 허위답변 들통나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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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공영방송인 NHK의 시마(도계차.63)회장이 15일 지난 4월중의원
체신위원회에서 의원의 질의에 허위 답변한데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시마회장은 이날 하오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고 말하고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시마회장은 지난 4월24일 중의원 체신위원회에서 NHK 결산보고를 하는
가운데 한의원이 "4월18일 미플로리다주에서 NHK 방송위성 발사가
실패하던 날 무엇을 하고 있었느냐"고 물은데 대해 "미국 제네럴
일렉트릭사의 본사에 있었다"고 답변 했으나 후에 거짓임이 드러났다.
언론들의 추적에 의하면 그는 당시 제네럴 일렉트릭사의 본사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로스앤젤레스의 한 호텔에 투숙한 사실이 드러났는데
중의원체신위는 "사실을 보도해야할 책임 있는 공영방송회장이 거짓말을 해
국회의 권위를 현저히 손상시켰다"고 지적, 위원회를 열어 추궁키로 한
바있다.
시마회장은 지난 52년 NHK에 입사해 이사,전무이사,부회장등을 거쳐
지난89년4월 이케다(지전)전회장의 돌연 사임으로 회장에 취임했었다.
체신위원회에서 의원의 질의에 허위 답변한데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시마회장은 이날 하오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고 말하고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시마회장은 지난 4월24일 중의원 체신위원회에서 NHK 결산보고를 하는
가운데 한의원이 "4월18일 미플로리다주에서 NHK 방송위성 발사가
실패하던 날 무엇을 하고 있었느냐"고 물은데 대해 "미국 제네럴
일렉트릭사의 본사에 있었다"고 답변 했으나 후에 거짓임이 드러났다.
언론들의 추적에 의하면 그는 당시 제네럴 일렉트릭사의 본사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로스앤젤레스의 한 호텔에 투숙한 사실이 드러났는데
중의원체신위는 "사실을 보도해야할 책임 있는 공영방송회장이 거짓말을 해
국회의 권위를 현저히 손상시켰다"고 지적, 위원회를 열어 추궁키로 한
바있다.
시마회장은 지난 52년 NHK에 입사해 이사,전무이사,부회장등을 거쳐
지난89년4월 이케다(지전)전회장의 돌연 사임으로 회장에 취임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