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해안동 무수천유원지에 콘도미니엄이 들어선다.
10일 제주시가 마련한 무수천유원지 조성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미니골프장시설계획을 취소하는 대신 콘도시설을 추가하기로 했다.
이번에 추가된 콘도시설에는 제주시지역의 숙박난해소를 위해 이미 계획된
가족호텔 유스호스텔이외에 지하1층 지상3층 연건축면적
5천7백96평,2백객실규모의 콘도가 들어서게 된다.
반면 도내 정규골프장의 시설확대허용으로 수익성이 없어진
4만3천평규모의 골프장과 9백68평규모의 클럽하우스건설계획은 취소하고
5천4백63평규모의 골프연습장만 설치키로 했다.
시는 이같은 변경안을 오는 23일까지 주민공람을 거친뒤 도에 승인신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