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부는 10일 최근 모병원에서 고열 등 신체이상으로 진료를 받던
유모씨(37.여)가 에이즈 환자로 판명됐으며 외항선원인 유씨의 남편도
에이즈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우리나라에서 에이즈환자로 판명된 사람은 8명으로 늘어났으며
이중 7명이 사망했다.
지금까지 발견된 에이즈 감염자는 모두 1백5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