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일 하오 9시15분께 서대문구 대현동 이화여대
앞길에서 집시법위반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돼 경찰의
수배를 받아온 전민련 정책기획국장 이동균씨(31)를 붙잡아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 4월26일 명지대생 강경대군 치사사건 이후
범국민대책회의에 관여하면서 각종 시위 및 집회를 주도해온 혐의로
지난달 21일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