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지난 10일부터 19일 동안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한
대미주 통상사절단이 방문기간중 항공기 3억달러어치를 포함, 약
4억8천만달러 상당의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약 4천만달러 상당의 목재,
전자제품 등에 대한 구매상담을 벌였다고 29일 발표했다.
무협은 금진호고문을 단장으로 16개 상사 대표 36명이 참가했던 이
사절단이 방문기간중 2백80여개의 미국 업체와 2백38개 품목에 대한
상담을 벌여 항공기 2억9천9백만달러,석탄 1억6천8백20만달러, 중기계부품
8백80만달러, 자동삽입기 3백만달러 등의 구매계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 사절단은 또 미국측과 선박 및 각종 잡화품의 대미수출을 위한
상담과 함께 제3국 합작진출 가능성에 대한 상담활동도 벌였다고 무협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