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가 제2공장에 전자파장해(EMI)측정실을 설치했다.
27일 삼보는 최근 완공한 반월 제2공장에 10억원을 들여 독자적인
EMI측정실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이측정실은 전파차폐실 무반사실 측정실을 각1개씩 두고 있으며 월1백개
제품을 측정할수 있다. 삼보는 EMI검증 사설인증기관지정을 체신부에
신청키로 했으며 미국 FCC(연방통신위원회)의 인증도 신청할 계획이다.
삼보측은 이측정실이 체신부와 FCC의 공인을 받게되면 컴퓨터및
관련제품의 EMI검증비용은 물론 시간을 크게 줄여 신제품의 조기출하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