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부는 연해개방도시마다 서로 다른 토지임대제도를 통일,토지관리를
강화하도록 지시했다고 홍콩경제일보가 보도했다.
이신문은 북경토지관련부서의 소식통을 인용,연해개방도시의 대외토지
임대에 따른 관리규정 법규 또는 세수정책이 각기 달라 혼선을
빚고 있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연해개방도시의 대외토지임대정책을
일원화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상해시의 경우 외자기업과 중국기업에 대한 토지임대표준세율이 크게 달라
중국기업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고 홍콩경제일보는 밝히고 곧 이같은
표준세율의 차이를 줄여 중국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