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저준위의 방사성 폐액을 태양열에 의한 자연증발법으로 완전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이 개발됐다.
한국원자력연구소 방사성폐기물관리부 박헌휘.정기정박사팀이 5년여의
연구작업끝에 개발한 "자연증발법에 의한 극저준위 방사성폐액 처리시설"은
폐액의 유출을 최대한 줄여 폐수에 의한 환경오염 방지에 도움을 주도록
설계돼 있다.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방사능의 농도가 제일 낮은 극저준위
방사성폐액을 태양열과 대기의 습도 및 바람등의 자연 기상인자에 의해
폐액중의 수증기는 대기중으로 증발시키고 방사성물질은 다시 농축시키는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