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생산된 전남도내 보리 수매가 25일부터 7월31일까지 실시된다.
농협 전남도지회는 22일 올해 생산된 보리 5백15만8천3백가마를 지난해
수매가보다 10%인상된 가격으로 도내 2백28개 단위농협을 통해 수매한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수매량은 지난해 가을 농협이 농가와 계약 체결한 물량으로
쌀보리(겉보리포함) 3백43만3천3백가마와 맥주보리 1백72만5천가마이며
작년 수매실적 5백23만8천가마보다 약 8만가마가 줄어든 물량이다.
수매가격은 쌀보리의 경우 1등 2만5천2백50원, 2등 2만4천1백원, 등외
2만4백40원이며 겉보리는 1등 2만2천2백80원, 2등 2만1천70원, 등외
1만7천4백50원, 맥주보리는 1등 2만8천4백20원, 2등 2만6천9백40원,등외
2만2천2백80원이다.
농협은 각 농가에서 보리를 출하할때 이미 나눠준 40 들이 P.P규격
포대를 사용하며 영농회별 출하계획량을 조절하고 수분함량을
14%이내로 건조시켜 줄 것 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