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기업인들은 오는 3.4분기(7~9월)에 기업의 매출과 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던 앤드 브래드스트리트사가 20일 밝혔다.
전국에 있는 3천개의 미기업들을 대상으로 지난5월15 29일사이에 실시한
조사에서 미기업가들은 3.4분기에 뉴잉글랜드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기업매출액이 신장될것이라고 답변했다고 이 회사는 발표했다.
조사대상기업의 절반이 응답한 3.4분기기업경기조사에서 기업가들은 또
미국을 9개지역으로 구분한 중에서 7개지역에서 기업이익이 이 기간중에
늘어날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액증가를 예상한 기업가수에서 증가가 없을것이라고 대답한
기업가수를 뺀 매출액낙관지수는 지난 2.4분기조사때의 36에서 48로
향상됐다.
또 기업이익낙관지수는 2.4분기의 36에서 47로 높아졌다.
한편 로버트 모스배커미상무장관은 이날 경기침체가 이번 여름에
끝날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혀 미기업가들의 3.4분기 경기호전예상과 맥을
같이 했다.
모스배커장관은 CNN방송과의 회견에서 "최근의 경기지표들은 미경제침체가
끝나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