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간 섬유쿼터 초과 분쟁 일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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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업체들의 지난해 대미 섬유 수출량 중 쿼터 초과분에 대한 산정
문제를 놓고 올들어 계속돼온 한.미간의 논란이 일단락됐다.
21일 상공부에 따르면 양국은 지난 18,19일 과천 종합청사
상공부회의실에서 개최된 섬유협상에서 지난해 한국의 섬유직물류 선적량
중 약 2백50만제곱미터가 쿼터 초과분이었다는데 의견의 일치를 보고 이
초과분에 대한 처리를 한미 섬유협정연장을 위한 협상에서 다시 협의키로
했다.
이번 협상에서 한국측은 미국이 지난해 한국의 초과선적량이 1천80만
제곱미터에 달한다고 주장해온데 대해 그중 8백27만제곱미터가 과다
계상된 것이라고 지적, 미측이 이를 인정함으로써 초과분이 약 2백50만
제곱미터로 정해졌다.
한편 오는 12월로 끝나는 한미 섬유협정의 연장 문제에 대해 미측은
섬유직물류와 섬유제품류의 쿼터감축을 주장하고 우리측이 이의 부당함을
지적, 연장을 위한 협의를 다시 갖기로 했다.
문제를 놓고 올들어 계속돼온 한.미간의 논란이 일단락됐다.
21일 상공부에 따르면 양국은 지난 18,19일 과천 종합청사
상공부회의실에서 개최된 섬유협상에서 지난해 한국의 섬유직물류 선적량
중 약 2백50만제곱미터가 쿼터 초과분이었다는데 의견의 일치를 보고 이
초과분에 대한 처리를 한미 섬유협정연장을 위한 협상에서 다시 협의키로
했다.
이번 협상에서 한국측은 미국이 지난해 한국의 초과선적량이 1천80만
제곱미터에 달한다고 주장해온데 대해 그중 8백27만제곱미터가 과다
계상된 것이라고 지적, 미측이 이를 인정함으로써 초과분이 약 2백50만
제곱미터로 정해졌다.
한편 오는 12월로 끝나는 한미 섬유협정의 연장 문제에 대해 미측은
섬유직물류와 섬유제품류의 쿼터감축을 주장하고 우리측이 이의 부당함을
지적, 연장을 위한 협의를 다시 갖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