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1.06.21 00:00
수정1991.06.21 00:00
한미은행은 4천만달러의 변동금리부예금증서(FRCD)를 발행, 처음으로
해외에서 자금을 차입했다.
한미은행은 지난 19일 홍콩에서 FRCD발행을 위해 인수 금융기관들과
서명식을 가졌다.
차입금리는 리보(런던은행간금리)에 0.375%를 가산한 수준인데 이
자금은 국내 기업들의 외화대출에 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한미은행은 20일 홍콩사무소를 지점으로 승격시켜 처음으로
해외지점을 갖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