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비료 생산업체인 진해화학(대표 조상진)이 임금협상 결렬에 따른
노조의 파업과 이에 맞선 회사측의 직장폐쇄로 한달이 넘도록 조업중단
사태가 계속되고 있다.
노조(위원장 윤현식.34)의 파업돌입 이후에도 노사양측은 10여차례 협상을
계속했으나 이견의 폭을 좁히지 못해 회사측은 지난 11일 직장폐쇄신고를
한 가운데 조업중단 사태가 38일째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