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대방동 옛공군본부부지에 이달말 1천6백28가구의
대림아파트가 아파트분양사상 최고가인 평당4백30만원에 일반분양된다.
게다가 채권입찰을 포함하면 평당 6백만원이상이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10일 대방동 공군본부부지에 26평 5백70가구 30평 5백70가구
50평 2백98가구 60평 1백90가구등 총 1천6백28가구를 짓겠다는 대림산업의
대방동 아파트사업계획에 대해 환경영향평가등 관계부처와의 협의결과가
끝나 금명간 승인하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대림산업은 이미 지난달초 착공에 들어간 모델하우스를 오는15일
완공한다는 목표아래 분양마무리 준비작업에 들어갔으며 다음주중에는
분양승인신청도 낼 계획인데 토지매입가격이 평당7백50만원으로 워낙 높아
분양가가 평당4백30만원선에 이를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관계자는 용적률 2백70%정도에다 평당건측비를 더하면
대방동대림아파트의 분양가는 4백30만원선에 이를것이며 채권까지 포함하면
6백만원이상이 될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림산업은 회사를 대표하는 아파트단지를 서울시내에 짓는다는 목표아래
올해초 주공으로부터 옛공군본부부지를 주위시세보다 훨씬높은
평당7백50만원에 매입,주택업계를 놀라게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