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의회선거의 합동연설회가 일요일인 9일 전국 4백38개 선거구에서
일제히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전국적으로 내린 비로 이날낮 현재 약
절반가량의 합동연설회가 순연됐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부산, 경남, 남해안일대및 호남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비로 영호남지역에서 대부분 합동연설회가 연기됐으며
일부 선거구의 경우 군민회관이나 학교강당으로 장소를 옮겨 합동연설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합동연설회가 모두 연기된 지역은 부산, 경남, 광주, 대전등이고 나머지
지역은 일부만이 연기됐다.
그러나 서울, 경기등 수도권지역은 낮 12시현재 연기된 곳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각 지역선관위는 후보자들에게 합동연설회 연기사실을 통보하고
주민들에게 고지방송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