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5백평)의 확장을 위해 올 연말까지 인접 국유지 1천1백평을 터미널
부지로 편입시키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용산터미널의 버스 주차능력이 30대에 불과,
관광버스 회사들의 이용도가 낮다" 며 "앞으로 1천1백평이 추가되면
주차능력이 87대로 늘어나게 돼 관광터미널의 기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이달중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한강로 3가 40의1 일대
철도청 관리국유지 1천1백평을 자동차 정류장으로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한뒤 건설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등을 거쳐 용산관광버스 터미널
주식회사측이 확장부지를 매입토록 할 계획이다.
시는 새 부지가 연말께 주차장으로 확장되면 시내 44개 관광버스
운송사업체중 아직까지 이 터미널을 이용하지 않고 있는 21개 업체의
용산터미널 이용을 적극권유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