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처는 4일 최근들어 불시운전정지가 잦은 고리 원자력발전소
1호기에 대해 이달중에 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전력 및 관계전문가와
합동으로 종합 안전진단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합동진단은 안전기술원이 그동안 점검해왔던 각종검사의 결과를
분석해 중복된 분야를 제외한 실질적인 안전문제를 진단, 개선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과기처는 앞으로 원전 불시정지 및 고장감소를 위한 정기점검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불시정지시 안전성을 철저히 검토, 확인한후 운전재개를
허용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