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상오11시20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132의2 금속도금 업체인
세신실업( 사장 정해준) 화공약품 저장탱크인 처음파세척기(콘테이너
박스형)내부에서 일하던 공원 지영준군(19.강원도 홍천군 화천면 구성포
1리)이 유독개스에 질식해 쓰러지다 동료 8명이 지군을 구하기위해 내부로
들어갔다고 차례로 질식해 최석용씨(30.경기도 시흥시 대야동405의24)등
4명이 숨지고 지군등 5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있다.
이날 신고는 작업반장 백경우씨(30.부천시 괴안동 제일아파트 3동
301호)의 지식을 받고 화공약품이 트리코로 에실린이 들어있는 저장탱크
내부를 청소하던 지군이 유독개스에 질식해 쓰러지자 사장 정씨등
8명이 지군을 구하기위해 들어갔다가 차례로 질식하면서 중독돼
변을 당했다.
트리코로 에실린은 도금작업후 찌꺼기를 분해하는 역할을 하는 화공약품
으로 중독되면 숨지거나 깨어나도 하반신 마비증세등을 일으키는 독극물로
알려져 있다.
경팡은 세신산업의 독극물 취급에 관한 기준시설 설치 여부, 안전관리
요원 배치등과 정확한 사고원인들을 조사하고 있다.
사상자는 다음과 같다.
* 사망 *
<>최석용
<>지영식(25.경기도 시흥시 대야동37의2)
<>심경식(31.흥시 대야동 37의 32)
<>유기준(27.시흥시 대야동 9의 55)
* 중상 *
<>정해준(사장)
<>백경우
<>지영준
<>이해왕(25.인천시 동구 송현2동 79의 24)
<>백황기(24.시흥시 대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