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30일 플랜드분야에서는 세계최초로 컴퓨터를 이용한
강판절단 일관시스템을 개발, 창원1공장에서 개통식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이회사가 23억원을 투입, 1년7년개월간의 연구끝에 개발해 하이콥스로
이름붙인 이시스템은 생산설계절단 운반등을 모두 컴퓨터가 일관통제토록
한것이다.
하이콥스는 연가 2만t의 강판처리능력을 갖고있으며 인력면에서 종전
62명의 필요인력을 21명으로, 작업시간면에서는 종전 2시간을 10분으로
각각 줄여놓았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은 발주에서 생산계획 실적및 재고관리까지를 모두
컴퓨터 처리할수 있게돼 세계수준의 CIM(컴퓨터통합생산)체계를 갖추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