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섬유류의 대캐나다 수출이 매우 부진한 것으로 밝혀졌다.
30일 대한무역진흥공사 터론토무역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4월말까지
한국산 섬유류의 대캐나다 평균 쿼터소진율은 8.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베드시트, 벼개보, 이태리 타올 <>핸드백은 전혀 수출을 못해
쿼터 소진율이 0%였고 <>잠옷(소진율 1%) <>내의(1%)도 쿼터 소진율이
매우 부진했다.
쿼터 소진율이 10%를 넘은 품목은 <>겨울용 외의류(19%) <>바지(15%)
<>브라우스.셔츠(18%)에 그쳤다.
이는 캐나다가 경기침체로 후발 개도국산인 저가품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