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중공업이 고유모델 쏠라굴삭기 수출 1천대를 돌파했다.
대우중공업은 27일 프랑스 네델란드 핀란드등에 9대의 굴삭기를 수출,
지난 87년 네델란드에 처녀 수출한지 4년만에 수출1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우는 올해 3백여대의 굴삭기를 수출할 계획인데 이를위해 동구권
등으로 유럽지역 수출선을 다변화하고 현지법인인 유로대우사를 통해
굴삭기생산 체제를 확립,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우는 유로대우사가 본격 가동되는 오는 93년부터는 연간 1천대이상의
굴삭기를 수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