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의 미할리 쿠파 재무장관은 24일 앞으로 1년이내에 헝가리
국내기업들과 외국기업들의 교역에 있어 포린트화를 태환화폐로 인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쿠파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포린트화를 태환화폐로 인정하는 것은
상거래와 헝가리에 자본을 투자하는 회사에 한정될 것이라고만 밝히고 그
이상의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다.
쿠파 장관은 포린트화를 완전히 태환화폐로 바꾸려면 인플레를
한자리수로 잡고 무역에서도 수출입이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