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직원들은 이번 개각에 이어령장관이 포함될지 여부에 50대
50의 반응을 보여 결론은 발표가 나와봐야 알것이라는 분위기.
직원들은 개각설이 나올때마다 하마평에 오른 이장관이 취임 1년
반이나 됐으니 이번 개각에는 틀림없이 포함되지 않겠느냐며 만일 이장관이
퇴임할 경우 다음 장관 역시 문화계인사중에서 발탁되지 않겠느냐는
반응들.
********* 춘향제 참석에 유임 점치기도 *********
반면 일부 직원들은 이장관이 전북 남원에서 열리고 있는 춘향제에
참석차 22일 상오 현지에 내려간 사실을 들어 유임을 나름대로 점치기도.
특히 전문직이 많은 문화부는 업무와 관련, 장관과 일부 국장급과의
불협화음이 일고 있음을 의식, 장관이 경질 될 경우 행정 경험과 문화부
고유업무를 제대로 이해할수있는 사람이 발탁되기를 직원들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