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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한국의 유엔가입에 대한 중국태도 확신 못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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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과 북한을 거쳐 서울을 방문중인 로버트 스칼라피노 캘리포니아
    대학교수등 미아시아협회 한반도문제연구조사반은 21일하오
    김대중신민당총재와 김영삼민자당대표최고위원을 여의도 당사로 각각 방문,
    북한의 핵사찰문제 <>군축 문제등 남북한 관계개선방안 <>한국의 민주화와
    미국의 역할등 한반도주변정세에 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스칼라피노교수는 여야대표들과의 요담에서 "북한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있는 것이 사실이며 외국의 투자나 원조를 바라고 있는등 모든
    상황에 수세적이라고 느꼈으나 통일문제등 특정사안에 대해서는 아주
    강경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방북소감을 피력했다고 조세형신민당
    정책위의장이 전했다.
    스칼라피노교수는 <유엔가입문제에 대한 북한의 태도를 알아봤는냐>는
    질문에 "북한이 한국의 유엔가입 추진상황에 관해 확실한 예측을 못하고
    있는 것 같더라"면서 "북한당국자들은 중국이 이에 관해 어떤 태도를
    취할지에 대해서도 확신을 갖고 있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반도의 핵문제 해결을 위해 북한의 핵사찰은 물론
    한미양국이 한반도내 핵보유여부를 적절한 시기에 밝히는 것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박희태 민자당대변인이 전했다.
    그는 방북중 김일성주석과의 면담여부에 대해서는 분명한 언급을
    회피한채 "북한 당국자들은 한반도 통일방안에 관해서는 1민족 1국가,
    2정부 2체제를 주장했다"고 말해 북한이 고려연방제통일방안을 고수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미조사단일행은 <한국이 쌀 10만t을 북한에 수출하려는데 대해
    미국정부가 반대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 "미정부에 알아보니 사실이
    아니라는 해명이 있었고 미쌀생산협회에서 그런 반응을 보였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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