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9일 전남대에서 분신 자살을 기도 전남대병원에
입원치료를 받아오던 박승희양(20.전남대 식품영양학과 2년)이
21일만인 19일 12시35분께 사망했다.
박양은 지난 4월29일 하오 2시께부터 전남대 5.18광장에서 있은
강경대군 살인만행 규탄 집회 도중 인근 잔디밭에서 온몸에 시너를
뿌리고 분신 자살을 기도 중태에 빠져 이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다.
박양을 치료해 온 병원측은 박양이 2-3일전부터 40도이상의 높은
열이 올라 호흡장애를 받아오다 이날 장기부전등과 폐신장 기능
부전증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박양대책위등은 장례일자와 방법등을 협의중이다.
한편 지난 18일 상오 분신자살을 기도, 이병원에서 응급치료중인
보성고등학교 김철수군도 상태가 나빠 극히 위독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