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전기부문 수출 호조...연내 2백억달러 돌파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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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전자전기제품 수출이 당초 예상 보다 활발, 상반기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5% 늘어난 95억달러에 이르고 연말까지는 2백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상공부에 따르면 지난 1.4분기 전자전기제품 수출은
44억9천6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5.3%가 늘어 당초 예상했던
14.3%를 웃돌았으며 4,5월에도 꾸준히 증가세를 지속, 2.4분기에도 지난해
보다 15% 증가한 50억달러 가량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1.4 분기의 주요 품목별 수출동향은 반도체, 컬러 TV, VTR, 자기테이프
등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안팎의 증가율을 나타냈고 음극선관은
45%, 위성방송 수신기는 1백14.7%등으로 호조를 보인 반면 음향기기,
자기헤드, 전자레인지, 전화기등은 오히려 감소했다.
업체별로는 삼성전자, 금성사, 대우전자, 현대전자 등 종합전자업체의
수출이 16-46%의 높은 증가추세를 보이고 삼성전관, 새한미디어 등
부품업체의 수출도 호조를 보인 반면 음향기기업체를 비롯한 일부
중견업체의 수출이 부진했다.
한편 전자전기제품의 1.4분기 수입실적은 26억4백만달러로 지난해 보다
3.6% 증가, 수출입 차액이 18억9천2백만달러에 달해 지난해 보다 흑자폭이
5억8백만달러 늘어났다.
상공부는 하반기에 선진국들의 경기회복이 불투명한 상태인데다가
통상압력이 가중되는등 불안요인이 남아있어 수출 증가세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올해 연간 전자전기제품의 수출액이 최초로 2백억
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5% 늘어난 95억달러에 이르고 연말까지는 2백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상공부에 따르면 지난 1.4분기 전자전기제품 수출은
44억9천6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5.3%가 늘어 당초 예상했던
14.3%를 웃돌았으며 4,5월에도 꾸준히 증가세를 지속, 2.4분기에도 지난해
보다 15% 증가한 50억달러 가량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1.4 분기의 주요 품목별 수출동향은 반도체, 컬러 TV, VTR, 자기테이프
등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안팎의 증가율을 나타냈고 음극선관은
45%, 위성방송 수신기는 1백14.7%등으로 호조를 보인 반면 음향기기,
자기헤드, 전자레인지, 전화기등은 오히려 감소했다.
업체별로는 삼성전자, 금성사, 대우전자, 현대전자 등 종합전자업체의
수출이 16-46%의 높은 증가추세를 보이고 삼성전관, 새한미디어 등
부품업체의 수출도 호조를 보인 반면 음향기기업체를 비롯한 일부
중견업체의 수출이 부진했다.
한편 전자전기제품의 1.4분기 수입실적은 26억4백만달러로 지난해 보다
3.6% 증가, 수출입 차액이 18억9천2백만달러에 달해 지난해 보다 흑자폭이
5억8백만달러 늘어났다.
상공부는 하반기에 선진국들의 경기회복이 불투명한 상태인데다가
통상압력이 가중되는등 불안요인이 남아있어 수출 증가세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올해 연간 전자전기제품의 수출액이 최초로 2백억
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