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차 한.미원자력 및 기타에너지 공동상설위원회가 13일상오 과학기술처
상황실에서 개막돼 5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한영성 과기처원자력실장과 허버트 레빈 미국무부 핵비확산전권대사
수석보좌관이 두나라 수석대표로 참석한 이번 위원회에서는 수동형
고유안전로 및 차세대 고속 증식로 개발과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
협력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진다.
이와 함께 운전중인 원자력발전소의 안전분야에 대한 7개과제,
핵비확산 및 안전조치 분야 6개과제, 그리고 원자력기술 연구 및
비확산정책분야의 5개과제등 모두 27개의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게 된다.
지난 76년에 설치된 이 위원회는 지난 15년동안 원자력발전소 6개의
도입 및 안전운전, 원자력 증기공급 시스템의 설계 및 제작, 핵비확산 및
핵비상시 양국협력 정책에 대한 통로기능을 수행해왔다.
다음은 이번 회의의 주요의제 내용이다.
[신규 의제] 미국립연구소에 한국연구원 배치 <> ''사용후핵연료''에
관한 안전조치 <> 시설 및 운송에 있어서의 핵물질의 물리적 방호 <>
사용후핵연료의재사용 <>한.미.소 3국간세미나 개최 문제.
[계속 의제] <>신형원자로 개념연구 <> 프리즘 액체금속 원자로 및
차세대 고속 증식로 개념 <>수동형 안전로 <>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취급 및
처리에 관한 협력 <> 원자력 안전성 협력 <>원자력 안전 및 규제에 관한
혁렵 확대 <>원자로 노화분석 <> 원자력 안전에 관한 기술정보 교환
협정 <>배관안전성 국제 공동 연구 <>원자력 안전규제요원 훈련 <>핵비상
협력 <>원전 안전운전에 관한 연구과정 개최 <>사용후 핵연료 관리기술
협력 <>다목적 연구로 협력 <>조사후 시험 협력 <>연구소간 자매 결연 <>
석탄 에너진 기술 <>핵물질 재이전 또는 변형에 관한 동의절차
[정책 의제] <>핵수출 문제 <>원자력협력 정책 연구 <> 원자력안전에
관한 국제 협력 확대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