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신 전민련간부 김기설씨 집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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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복판에 자리잡은 남산이 오는 96년까지 시민들의 새로운
자연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10일 `남산 제모습찾기 1백인 시민위원회''(위원장 김원룡
한림대 명예교수)에 사업 기본계획안을 보고하고 이를 확정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총사업비 1천8백82억원을 들여 오는 96년까지
3단계로 나눠 중구 필동 수방사와 안기부 이전부지에 전통문화 동네를
조성하고 용산구 한남동 외인아파트와 남산맨션 부지 일대에 생태학습장을
만드는등 남산 본래의 자연환경에 걸맞는 시민 문화공간을 마련한다.
남산 제모습 찾기사업은 지난해초 노태우대통령의 지시가 있은뒤
같은해 8월 사업 기본방침을 정하고 서울시 사업추진본부(본부장
백상승부시장)를 구성한 이래 지금까지 19차례에 걸친 관련회의를 열어
기본계획안 마무리작업을 해왔다.
1단계 사업기간(91-92년)에는 기반조성사업을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아래 <>기본 계획의 구체화및 도시계획 결정 <>군부대등 남산 잠식시설
이전추진및 보상 <>사업 추진조직 정비등을 한다.
2단계 기간(93-94년)에는 <>전통문화 동네 조성 <>늘푸른언덕
부분조성 <>봉수대등 역사유적 복원 <>공원 내부시설 정비등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3단계기간(95-96)중에는 <> 애국가 마당 <>어린이, 노인 쉼터
<>생태학습장을 각각 조성하고 역사탐방로를 완성함으로써 정도 6백주년이
되는 96년말까지 사업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다음과 같다.
<자연보전사업>
남산의 상징적 나무인 소나무는 계속 보식해 나가고 소나무림 지역에
침입한 아카시아, 은사시, 메타세코이아등 남산 고유수종을 압박하는
외래수종은 점차 뽑아낸다.
고유수종인 소나무와 산갈나무의 임상회복을 위해 시비작업을 통해
토양의 건강을 회복시키고 산성화된 지역의 토양산도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석회를 살포한다.
꿩, 다람쥐, 토끼등 야생동물이 뛰놀수 있도록 먹이풀을 산책로
주변등에 심고 둥지등 인공적인 은신처를 마련해 주는 한편 기타
사육동물의 방사도 검토한다.
<역사유적 복원>
훼손된 남산 성곽및 봉수대, 국사당등 남산 내부와 주변의 대표적인
역사유적을 복원.재현하고 복원이 어려운 남소문, 남별영, 녹천정등은
표석을 설치 기념한다
성곽은 훼손된 타워호텔 주변 4백60m, 미군통신대 주변 3백50m, 남산
식물원 주변 1백50m등 3개 구간을 오는 94년까지 복원한다.
현재의 팔각정 자리에 국사당을 복원,그 옆으로 팔각정을 이전하며
역사.학술상 가치가 높지만 원형고증및 부지확보등의 어려움이 있는
역사유산에 대해서는 표석이나 설명안내판을 설치한다.
<전통문화 동네>
필동 수방사(2만4천평)와 안기부 이전부지(1만6천평) 일대에 전통
생활문화와 향토문화를 전시.전승할수 있는 전통문화 동네를 조성해 서울의
명소화한다.
이곳에는 생활문화 전시장, 전통공예관, 민속전통 마을,시사전시관,
한국명화관 등을 마련한다.
생활문화 전시장에는 옹기, 전통음식, 민속공예, 의상등을 전시
설명하고 민속전통마을은 한옥으로 꾸며 전통마을 분위기를 연출하며
놀이마당 등을 둔다.
한국 명화관에는 흘러간 방화와 연극을 상연하는 시설을 갖춘다.
<늘 푸른 언덕>
한남동 772일대 외인아파트, 남산맨션과 미군 종교휴양소등 4만여평에
경사가 심한 자연조건을 이용, 교육.전망및 푸른 휴식공간을 조성한다.
외인 단독주거지는 경사에 따라 주택지로 구분된 공간을 활용해
식물전시관과 휴식공간을 만든다.
미군 종교 휴양소는 기존 건물을 활용한 생태학습관을 만들어 자연및
인문 생태 교육을 위한 강의실, 실습실, 시청각 교육실을 설치한다.
주변지역에는 연못 및 수생식물원, 바위식물원등을 마련하고 남산맨션
자리는 주차장으로 이용한다.
<애국가 마당>
남산식물원을 이전한뒤 식물원과 분수대 주변및 남산도서관 광장에
애국가를 상징 공간화하는 애국가 마당을 조성, 상징 조형물을 설치한다.
<어린이, 노인 쉼터>
장충단 공원내의 로울러 스케이트장을 노인.어린이 모임터로 가꾸기
위해 경로당및 노인 유희시설이 구비된 노인공간과 어린이 놀이터를
설치하고 중간지역에 노인과 어린이가 함께 어울릴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서울시는 이밖에도 남산 케이블카 이전및 남산 서울타워 철거문제를
장기검토사업으로 삼고 남산 제모습 찾기사업이 끝나는 96년이후 이를
본격 연구할 방침이다.
자연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10일 `남산 제모습찾기 1백인 시민위원회''(위원장 김원룡
한림대 명예교수)에 사업 기본계획안을 보고하고 이를 확정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총사업비 1천8백82억원을 들여 오는 96년까지
3단계로 나눠 중구 필동 수방사와 안기부 이전부지에 전통문화 동네를
조성하고 용산구 한남동 외인아파트와 남산맨션 부지 일대에 생태학습장을
만드는등 남산 본래의 자연환경에 걸맞는 시민 문화공간을 마련한다.
남산 제모습 찾기사업은 지난해초 노태우대통령의 지시가 있은뒤
같은해 8월 사업 기본방침을 정하고 서울시 사업추진본부(본부장
백상승부시장)를 구성한 이래 지금까지 19차례에 걸친 관련회의를 열어
기본계획안 마무리작업을 해왔다.
1단계 사업기간(91-92년)에는 기반조성사업을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아래 <>기본 계획의 구체화및 도시계획 결정 <>군부대등 남산 잠식시설
이전추진및 보상 <>사업 추진조직 정비등을 한다.
2단계 기간(93-94년)에는 <>전통문화 동네 조성 <>늘푸른언덕
부분조성 <>봉수대등 역사유적 복원 <>공원 내부시설 정비등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3단계기간(95-96)중에는 <> 애국가 마당 <>어린이, 노인 쉼터
<>생태학습장을 각각 조성하고 역사탐방로를 완성함으로써 정도 6백주년이
되는 96년말까지 사업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다음과 같다.
<자연보전사업>
남산의 상징적 나무인 소나무는 계속 보식해 나가고 소나무림 지역에
침입한 아카시아, 은사시, 메타세코이아등 남산 고유수종을 압박하는
외래수종은 점차 뽑아낸다.
고유수종인 소나무와 산갈나무의 임상회복을 위해 시비작업을 통해
토양의 건강을 회복시키고 산성화된 지역의 토양산도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석회를 살포한다.
꿩, 다람쥐, 토끼등 야생동물이 뛰놀수 있도록 먹이풀을 산책로
주변등에 심고 둥지등 인공적인 은신처를 마련해 주는 한편 기타
사육동물의 방사도 검토한다.
<역사유적 복원>
훼손된 남산 성곽및 봉수대, 국사당등 남산 내부와 주변의 대표적인
역사유적을 복원.재현하고 복원이 어려운 남소문, 남별영, 녹천정등은
표석을 설치 기념한다
성곽은 훼손된 타워호텔 주변 4백60m, 미군통신대 주변 3백50m, 남산
식물원 주변 1백50m등 3개 구간을 오는 94년까지 복원한다.
현재의 팔각정 자리에 국사당을 복원,그 옆으로 팔각정을 이전하며
역사.학술상 가치가 높지만 원형고증및 부지확보등의 어려움이 있는
역사유산에 대해서는 표석이나 설명안내판을 설치한다.
<전통문화 동네>
필동 수방사(2만4천평)와 안기부 이전부지(1만6천평) 일대에 전통
생활문화와 향토문화를 전시.전승할수 있는 전통문화 동네를 조성해 서울의
명소화한다.
이곳에는 생활문화 전시장, 전통공예관, 민속전통 마을,시사전시관,
한국명화관 등을 마련한다.
생활문화 전시장에는 옹기, 전통음식, 민속공예, 의상등을 전시
설명하고 민속전통마을은 한옥으로 꾸며 전통마을 분위기를 연출하며
놀이마당 등을 둔다.
한국 명화관에는 흘러간 방화와 연극을 상연하는 시설을 갖춘다.
<늘 푸른 언덕>
한남동 772일대 외인아파트, 남산맨션과 미군 종교휴양소등 4만여평에
경사가 심한 자연조건을 이용, 교육.전망및 푸른 휴식공간을 조성한다.
외인 단독주거지는 경사에 따라 주택지로 구분된 공간을 활용해
식물전시관과 휴식공간을 만든다.
미군 종교 휴양소는 기존 건물을 활용한 생태학습관을 만들어 자연및
인문 생태 교육을 위한 강의실, 실습실, 시청각 교육실을 설치한다.
주변지역에는 연못 및 수생식물원, 바위식물원등을 마련하고 남산맨션
자리는 주차장으로 이용한다.
<애국가 마당>
남산식물원을 이전한뒤 식물원과 분수대 주변및 남산도서관 광장에
애국가를 상징 공간화하는 애국가 마당을 조성, 상징 조형물을 설치한다.
<어린이, 노인 쉼터>
장충단 공원내의 로울러 스케이트장을 노인.어린이 모임터로 가꾸기
위해 경로당및 노인 유희시설이 구비된 노인공간과 어린이 놀이터를
설치하고 중간지역에 노인과 어린이가 함께 어울릴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서울시는 이밖에도 남산 케이블카 이전및 남산 서울타워 철거문제를
장기검토사업으로 삼고 남산 제모습 찾기사업이 끝나는 96년이후 이를
본격 연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