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 부평공장, 조업재개 10일만에 또 작업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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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지역 도심, 대학가 시위 비상 ###
범국민대책회의와 전대협등 재야,대학단체등이 9일 전국 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시위를 벌일 계획인 가운데 경기도내에서는 이날 수원에서
수대협 주최의 ''민자당해체및 동맹파업 결의대회''가 열리는 것을 비롯,
안양에서 한진중공업 노조위원장 사망관련 규탄대회, 성남의 천세용군
장례식에 따른 시위등 4개 시의 도심과 13개 대학에서 격렬한 시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서울농대,아주대등 수대협 소속 대학들은 이날 하오 1시께 학교별로
교내에서 집회를 가진 뒤 하오 6시께 수원역 광장에 모여 근로자및
시민들과 연대해 가두시위를 벌일 계획이다.
또 안양에서는 국민연합 경기지부 주최로 하오 6시께 한진중공업
노조위원장의 사망과 관련 안양병원 앞길에서 2천여명의 근로자,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규탄대회를 가질 계획인데 박씨의 시체를 둘러싸고
경찰과의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된다.
이밖에 성남에서는 경원대생 천군의 장례식에 참가한 근로자,학생들의
가두시위가 예상되고 있으며 용인 외국어대,안성 중앙대,부천
성심여대,안산 한양대등 대학가에서도 격렬한 시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천에서는 하오 6시30분께 동인천역 광장에서 열리는
''민자당해체및 공안통치종식을 위한 결의대회''에 2천여명의 근로자와
학생등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천시경은 10개 중대 1천2백명의
경찰력을 동원,대회를 원천봉쇄할 방침이다.
또 인하대,인천대등 5개 대학에서 집회및 시위가 예상돼 경찰과의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 부 산 지 역 ###
명지대생 강경대군치사사건의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서는
9일 하오 6시 중구 남포동 부영극장앞에서 국민연합부산본부와 야3당등으로
구성된 비상시국 회의가 주최하는 `민자당해체와 공안통치 종식을 위한
부산시민대 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대규모 가두시위가 예상되고 있다.
이 집회에는 부.울총협산하 13개 대학을 비롯, 11개 전문대학 학생회와
부산노련, 부산.양산.김해지역 공동임금투쟁본부소속 10개 업체
단위노조등 20개 사업장 근로자들이 동맹휴업을 결의한 가운데 개최돼
참가인원은 근로자와 학생, 재야단체 회원등 2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여
지난 87년 6월항쟁 이후 최대규모의 집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광 주 / 전 남 지 역 ###
민자당 창당 1주년을 맞아 9일 전국 주요도시에서 "노정권퇴진및 민자당
해체를 위한 국민대회"가 예정된 가운데 광주에서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강경대군 치사및 박승희양 분신 광주.전남대책회의"는 하오 6시
광주시 동구 금남로 1-2가에서 전남지역총학생회연합(남총련)과
광주지역노조협의회(광노협)등 60여개 재야단체회원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3차국민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민당 광주시지부 산하 5개지구당 당직자와 구의회 의원등 3백여명도
이날 어깨띠에 근조 리본을 달고 국민대회에 참석키로 했다.
### 대 구 / 경 북 지 역 ###
국민연합대구.경북본부와 야3당으로 구성된 "공안통치 종식을 위한
대구.경북대책회의"는 9일 하오 6시 시내 중심지인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길에서 대규모 범시민 궐기대회를 개최하는 것을 비롯 포항,안동,상주등
경북도내 일부 중소도시에서도 이날 저녁 각각 궐기대회에 이어 시가행진이
계획되고 있어 경찰과 충돌이 예상되고있다.
대구의 경우 대구.경북총학생회연합회소속 일부 대학생과 재야단체,
노동계등 3천여명이 궐기대회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대를 비롯 영남대,대구대등은 동명휴업결의에 따라 일부 학과는 9일
하루동안 수업거부에 들어갔다.
이에앞서 경북대를 비롯 계명대,대구대,대구교대등 대구지역대학생과
영남대,동국대 경주캠퍼스,안동대,금오공대등 경북지역대학생들은 이날
하오 1시-2시사이 각 대학별로 "강경대군 치사규탄및 민자당해체를 위한
결의대회"를 일제히 개최한뒤 각 지역에서 열리는 범시민 궐기대회에
참가키로했다.
### 강 원 춘 천 ###
강원도내에서는 9일 7천여명이 넘는 대학생,시민,재야단체등이
`민자당해체와 공안통치종식 결의대회''를 열고 대규모 시위를 벌일
계획이어서 원천봉쇄방침을 세우고 있는 경찰과 충돌이 예상되고 있다.
노동운동 탄압분쇄 및 강경대 열사 폭력살인 정권 퇴진 춘천지역
범시민 대책위원회는 9일 하오6시 춘천시 명동에서 춘천지역 16개
재야단체와 시민,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자당 해체와 민생파탄
폭력살인 노태우정권퇴진 범시민대회를 계획하고 있으나 경찰은 시위를
원천 봉쇄할 방침이다.
강원대,춘천교대,한림대,춘천전문대 학생들은 각각 범시민대회에 앞서
이날 하오 총동맹휴업 결의대회와 출정식을 갖고 명동시위에 참석할
계획이다.
범국민대책회의와 전대협등 재야,대학단체등이 9일 전국 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시위를 벌일 계획인 가운데 경기도내에서는 이날 수원에서
수대협 주최의 ''민자당해체및 동맹파업 결의대회''가 열리는 것을 비롯,
안양에서 한진중공업 노조위원장 사망관련 규탄대회, 성남의 천세용군
장례식에 따른 시위등 4개 시의 도심과 13개 대학에서 격렬한 시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서울농대,아주대등 수대협 소속 대학들은 이날 하오 1시께 학교별로
교내에서 집회를 가진 뒤 하오 6시께 수원역 광장에 모여 근로자및
시민들과 연대해 가두시위를 벌일 계획이다.
또 안양에서는 국민연합 경기지부 주최로 하오 6시께 한진중공업
노조위원장의 사망과 관련 안양병원 앞길에서 2천여명의 근로자,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규탄대회를 가질 계획인데 박씨의 시체를 둘러싸고
경찰과의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된다.
이밖에 성남에서는 경원대생 천군의 장례식에 참가한 근로자,학생들의
가두시위가 예상되고 있으며 용인 외국어대,안성 중앙대,부천
성심여대,안산 한양대등 대학가에서도 격렬한 시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천에서는 하오 6시30분께 동인천역 광장에서 열리는
''민자당해체및 공안통치종식을 위한 결의대회''에 2천여명의 근로자와
학생등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천시경은 10개 중대 1천2백명의
경찰력을 동원,대회를 원천봉쇄할 방침이다.
또 인하대,인천대등 5개 대학에서 집회및 시위가 예상돼 경찰과의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 부 산 지 역 ###
명지대생 강경대군치사사건의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서는
9일 하오 6시 중구 남포동 부영극장앞에서 국민연합부산본부와 야3당등으로
구성된 비상시국 회의가 주최하는 `민자당해체와 공안통치 종식을 위한
부산시민대 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대규모 가두시위가 예상되고 있다.
이 집회에는 부.울총협산하 13개 대학을 비롯, 11개 전문대학 학생회와
부산노련, 부산.양산.김해지역 공동임금투쟁본부소속 10개 업체
단위노조등 20개 사업장 근로자들이 동맹휴업을 결의한 가운데 개최돼
참가인원은 근로자와 학생, 재야단체 회원등 2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여
지난 87년 6월항쟁 이후 최대규모의 집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광 주 / 전 남 지 역 ###
민자당 창당 1주년을 맞아 9일 전국 주요도시에서 "노정권퇴진및 민자당
해체를 위한 국민대회"가 예정된 가운데 광주에서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강경대군 치사및 박승희양 분신 광주.전남대책회의"는 하오 6시
광주시 동구 금남로 1-2가에서 전남지역총학생회연합(남총련)과
광주지역노조협의회(광노협)등 60여개 재야단체회원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3차국민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민당 광주시지부 산하 5개지구당 당직자와 구의회 의원등 3백여명도
이날 어깨띠에 근조 리본을 달고 국민대회에 참석키로 했다.
### 대 구 / 경 북 지 역 ###
국민연합대구.경북본부와 야3당으로 구성된 "공안통치 종식을 위한
대구.경북대책회의"는 9일 하오 6시 시내 중심지인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길에서 대규모 범시민 궐기대회를 개최하는 것을 비롯 포항,안동,상주등
경북도내 일부 중소도시에서도 이날 저녁 각각 궐기대회에 이어 시가행진이
계획되고 있어 경찰과 충돌이 예상되고있다.
대구의 경우 대구.경북총학생회연합회소속 일부 대학생과 재야단체,
노동계등 3천여명이 궐기대회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대를 비롯 영남대,대구대등은 동명휴업결의에 따라 일부 학과는 9일
하루동안 수업거부에 들어갔다.
이에앞서 경북대를 비롯 계명대,대구대,대구교대등 대구지역대학생과
영남대,동국대 경주캠퍼스,안동대,금오공대등 경북지역대학생들은 이날
하오 1시-2시사이 각 대학별로 "강경대군 치사규탄및 민자당해체를 위한
결의대회"를 일제히 개최한뒤 각 지역에서 열리는 범시민 궐기대회에
참가키로했다.
### 강 원 춘 천 ###
강원도내에서는 9일 7천여명이 넘는 대학생,시민,재야단체등이
`민자당해체와 공안통치종식 결의대회''를 열고 대규모 시위를 벌일
계획이어서 원천봉쇄방침을 세우고 있는 경찰과 충돌이 예상되고 있다.
노동운동 탄압분쇄 및 강경대 열사 폭력살인 정권 퇴진 춘천지역
범시민 대책위원회는 9일 하오6시 춘천시 명동에서 춘천지역 16개
재야단체와 시민,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자당 해체와 민생파탄
폭력살인 노태우정권퇴진 범시민대회를 계획하고 있으나 경찰은 시위를
원천 봉쇄할 방침이다.
강원대,춘천교대,한림대,춘천전문대 학생들은 각각 범시민대회에 앞서
이날 하오 총동맹휴업 결의대회와 출정식을 갖고 명동시위에 참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