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하오8시10분께 도쿄도치요다구 일 참의원 숙사 9층 4호실에서
자민당 출신 참의원의원 나오료우코우(74.사이타마현)씨가
20여M 아래 땅 바닥으로 추락,숨졌다.
경찰은 나오씨가 떨어진 4호실 베란다에 슬리퍼가 가지런히 놓여있고
"가슴이 아파 암인지 모르겠다"고 가족들에게 이야기해온 점으로 미루어
신병을 비관 자살한 것이 아닌가 보고 수사중이다.
나오씨는 중앙대 법학부를 졸업한후 6기연속 사이타마현의원을
지내고 지난 80년에 참의원 의원에 처음 진출했었다.
일본에서는 지금까지 모두 3명의 현직 국회의원이 자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