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요지역의 응급의료센터(또는 지정병원)및 구급차간에
유무선통신을 통해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응급의료통신망이 오는 7월 1일 개통된다.
체신부는 7일 보사부가 추진중인 전국 11개지역 의료정보체제구축에
필요한 무선통신망구성을 위해 응급의료센터와 구급차간, 구급차상호간의
통신용및 중계용 주파수를 할당했다.
응급의료통신망은 언제 어디서나 응급환자가 발생할경우 전용신고
전화 129번을 통해 신고하면 가까운 응급의료센터에서 구급차를
출동시켜 의료서비스를 받게 해준다.
응급신고가 129응급정보센터에 접수되면 센터는 무선으로 중계소를
통해 의료서비스를 지시하게 되며 중계소는 전국에 37개소가 설치
운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