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명지대 강경대군 치사사건을 계기로 백골단으로 불리우는 전경
사복체포조의 해체를 정부측에 촉구할 방침이다.
민자당의 김종호원내총무는 1일 아침 "강군사건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사복 체포조의 해체를 포함, 시위진압방법을 전면 재검토해야한다는게
당내의 다수의견"이라고 밝히고 "내개인으로는 이미 이상연신임내무장
관에게 사복체포조의 해체를 건의한바 있다"고 밝혔다.
민자당은 이날 김영삼대표최고위원 주재로 열린 당무회의에서
백골단해체와 시위진압방식의 쇄신및 학생 재야의 과격시위자제를
요청하는 입장을 정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