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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마니아 내각 개편, 야당측 인사 3명 새로 입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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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트르 로만 루마니아 총리는 집권 구국전선(NSF) 소속 인사들만으로
    채워져있던 내각을 개편,야당측 인사 3명을 새로 입각시키는 한편 경제,
    재무부를 통합한 부처를 신설하고 장관에 개혁파를 임명했다.
    로만 총리는 의회측의 승인을 위해 배경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이번
    개각이 국정 운영에 신선한 피를 수혈하고 야당측에 정치권력 분배를
    제의한것이라고 밝혔으나 주요 야당세력들은 개각조치가 새로운 지도부를
    바라는 일반국민들의 요구에 충분히 부응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신임내각에는 노동.사회안전부,공공사업부,식량농업부등 3개부처
    장관에 야당측 인사가 임명됐으며 경제부와 재무부를 통합, 경제재무부를
    신설하고 장관에 개혁파인에우겐 디마레스쿠 전경제장관이 임명됐다.
    구국전선은 89년 혁명을 거쳐 지난해 5월 총선에서 상.하양원에 걸쳐
    3분의2 의석을 차지했으나 지난달 식량가격을 2배 올린이래 지지도가
    급락,보름전국영롬프레스통신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구국전선
    지지율이 31%에 불과한것으로 나타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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