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신문사는 27일 서울영등포구 문래동 본사에서 사원총회를 열고
송건호대표이사 사장(63)을 대표이사 회장으로,김명걸전무(52)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각각 선임한 이사회의 결정 내용을 승인했다.
송회장과 김사장은 지난 26,27일 이틀간 실시된 사원들의 신임
찬반투표에서 재적사원 4백50명의 68% 지지를 얻었다.
한겨레신문사 정관에 따르면 이사회에서 선임된 회장,사장은 사원들의
동의를 구하도록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