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신설 폭증세...1년사이 430여개나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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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가 크게 늘고 있다.
26일 관련업계 및 협회에 따르면 지난 89년말 현재 총 2천9백86개였던
국내 주유소는 석유류 소비의 지속적인 증가와 주유소 허가 완화 등에
힘입어 지난해말에는 총3천4백17개로 불과 1년 사이에 4백31개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이 1년사이에 주유소가 4백개 이상 늘어나기는 사상 처음으로
89년 이전까지만 해도 국내 주유소는 연평균 1백여개씩 늘어나는 데
그쳤었다.
정유사별로는 쌍용정유 상표를 표시한 주유소가 지난 한햇동안 무려
1백38개나 증가,가장 많이 늘어났고 유공 상표표시 주유소
1백4개,호남정유 68개,경인에너지 64개,극동정유 57개가 각각 새로문을
열었다.
지역별로는 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한 경기도 지역의 주유소 증가가
두드러져 지난해 경기도내에서만 총 2백48개의 주유소가 새로문을 열었고
서울시내에도 60개의 주유소가 새로 영업을 시작했다.
이같이 새로 문을 여는 주유소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은 최근 자동차
보유대수의 급속한 증가등으로 석유류 소비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데다
서울시가 지난해 2월 1 로 묶여있던 기존 주유소 거리제한을 7백미터로
줄인 것을 비롯 각 지역별로 주유소 허가조건이 다소 완화됐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지역이 주유소 거리제한 완화조치에도 불구 엄청난 땅값과
마땅한 주유소 부지마련의 어려움 등으로 60개의 주유소가 늘어나는데
그친 반면 경기도지역은 신도시개발과 교통망 확대 등을 겨냥,무려
2백48개의 주유소가 새로 문을 여는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지난해말 현재 국내 정유사별 계열주유소 수는 유공이 총
1천4백95개로 가장 많은 자사 상표표시 주유소를 확보하고 있으며
호남정유가 1천1백23개로 2위,쌍용 3백90개,경인에너지 2백67개,극동정유
1백42개 순으로 나타났다.
26일 관련업계 및 협회에 따르면 지난 89년말 현재 총 2천9백86개였던
국내 주유소는 석유류 소비의 지속적인 증가와 주유소 허가 완화 등에
힘입어 지난해말에는 총3천4백17개로 불과 1년 사이에 4백31개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이 1년사이에 주유소가 4백개 이상 늘어나기는 사상 처음으로
89년 이전까지만 해도 국내 주유소는 연평균 1백여개씩 늘어나는 데
그쳤었다.
정유사별로는 쌍용정유 상표를 표시한 주유소가 지난 한햇동안 무려
1백38개나 증가,가장 많이 늘어났고 유공 상표표시 주유소
1백4개,호남정유 68개,경인에너지 64개,극동정유 57개가 각각 새로문을
열었다.
지역별로는 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한 경기도 지역의 주유소 증가가
두드러져 지난해 경기도내에서만 총 2백48개의 주유소가 새로문을 열었고
서울시내에도 60개의 주유소가 새로 영업을 시작했다.
이같이 새로 문을 여는 주유소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은 최근 자동차
보유대수의 급속한 증가등으로 석유류 소비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데다
서울시가 지난해 2월 1 로 묶여있던 기존 주유소 거리제한을 7백미터로
줄인 것을 비롯 각 지역별로 주유소 허가조건이 다소 완화됐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지역이 주유소 거리제한 완화조치에도 불구 엄청난 땅값과
마땅한 주유소 부지마련의 어려움 등으로 60개의 주유소가 늘어나는데
그친 반면 경기도지역은 신도시개발과 교통망 확대 등을 겨냥,무려
2백48개의 주유소가 새로 문을 여는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지난해말 현재 국내 정유사별 계열주유소 수는 유공이 총
1천4백95개로 가장 많은 자사 상표표시 주유소를 확보하고 있으며
호남정유가 1천1백23개로 2위,쌍용 3백90개,경인에너지 2백67개,극동정유
1백42개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