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제천.단양군등 충북북부 3개 시.군내 14개 수출업체의 올1/4
분기중 수출실적이 지난해 동기보다 크게 줄었다.
22일 이들 3개 시.군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3월말까지 이들 업체의
수출실적은 모두 2백81만9천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 4백44만5천달러에 비해
37% 감소됐다.
제천시의 경우 충북제사등 2개 업체에서 1백6만1천달러어치를
수출,지난해 동기의 1백48만1천달러보다 28%가, 단양군의 경우
현대시멘트등 5개업체에서 92만9천달러를 수출,작년 분기 2백29만4천달러
보다 60%가 각각 줄었다.
올들어 수출실적이 부진한것은 각 시멘트공장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내의 시멘트수요가 크게 증가하자 국내수요에 치중하고 있는
것등에 따른것으로 보인다.
이들 3개 시.군 14개 수출업체의 올 수출목표는 2천8백89만3천달러로
지난해 수출목표 2천1백80만달러(8개 업체)보다 33% 늘었다.